▲ 학생들이 자원순환교육을 받으며, 쓰레기·분리수거의 중요성이 마을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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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초등학교는 6월1일~7월9일까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을 부탁해’라는 생태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성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2021 화성마을교육과정’으로 여름에 증가하는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마을 생태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알아가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마을 사람들과 배움을 나누고 실천하며 학생들로 자라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은 학교 숲 생태 탐방을 통해 학교 내부의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 알아가며, 지역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체험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우리 마을 호수공원에 수달도 함께 살아서 너무 좋아요!’, ‘아믈 사람들이 쓰레기 분리 수거 방법을 잘 알고 그대로 해 줬으면 좋겠어요!’라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분리수거의 중요성도 배웠다.
화남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을 초록시민으로서 생태환경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마을 생태를 보존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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