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의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학생자치회와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밝은 분위기의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남중학교(교장 강성란)은 7일 사제동행 즐거운 등교맞이 행사를 등굣길에 진행했다.

이번 등교맞이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사제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고, 코로나로 멀어진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시작했다. 이어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과 흡연예방활동도 같이 진행해 학생들의 즐겁고 밝은 분위기의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은 정남중 자율동아리 드림폴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친구를 사랑합시다!’, ‘학교폭력 멈춰!’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흡연예방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흡연예방 우산과 피켓을 들고 ‘금연합시다!’, ‘노담은 정답!’이라는 구호로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날씨는 더웠지만 친구들이 즐거워 보여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정남중 교사는 “손을 흔들며 학생들을 맞이하니 학생들이 수줍어하면서도 즐겁게 등교하니 사제관계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