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이 대학생 멘토에게 영어 멘토링을 받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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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3월부터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과 함께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 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학습 멘토로 선발해 청소년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교과학습을 지원한다.
학습 멘토링은 청소년들의 개별 특성에 맞게 이루어지는 맞춤형 교육으로 학습 역량 신장, 방과 후 아카데미 생활 만족도 증가, 대학생 멘토와 상담 활동 등 진로 관련 조언도 얻는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공부하니 혼자서 하기 어려운 공부를 쉽게 배울 수 있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긴다, 맞춤형 수업이라서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방과후아카데미는 교과 과정에 대한 멘토링을 통해 학습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습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개별 학습 수준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생에게 체험 활동, 학습 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거주 중학생이면 모두 이용 가능하며, 모집은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병점과 동탄 방면의 귀가 차량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031-267-8761)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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