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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주거환경 ‘수호천사 집수리’에 맡겨요”
화성시, 10가구 대상 추진‧10가구 추가 발굴 예정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4/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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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송산면의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수호천사 집수리’ 사업이 진행중이다. © 화성신문

 

 

화성시가 수호천사 집수리사업에 통해 조손가정과 한 부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어려운 이웃들이 육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공사는 419일 시작해 송산면, 반월동, 진안동, 기배동, 양감면 등 8개 지역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거나 완료됐다. 5월에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10가구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각 가구에는 LED 등 교체, 도배, 장판 등 100만 원 내외의 재료비로 개보수 공사가 지원된다. 공사에 필요한 재원은 삼성전자가, 시공은 화성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자활근로사업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지난 22일 송산면에 거주하는 한 부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던 노후 싱크대 수리와 도배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해결했다. 또한 청소와 소독 서비스까지 제공되면서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완성됐다.

 

박민철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보여 주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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