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뉴스 > 교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온국민평생장학금’ 통해 성인에게 장학금 지급
화성시, 지자체 치초‧연 30만 원까지 시범 지원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4/29 [10:5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화성시가 보편적 합습권 보장을 위해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도입을 통해 성인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성인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지자체 최초다.

 

화성시는 올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관내 3년 이상 거주 만 30세 이상~35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만 원까지 장학금을 시범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민이 온국민평생장학금결제가 가능하도록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취업, 직무 및 직업 전환 관련 교육을 수강하면 해당 교육비를 사후 현금 정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650여 명, 5억 원 규모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학력보완, 인문교양, 문화예술까지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차후 전 시민이 장학금을 활용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은 기본소득과 같은 개념인 기본학비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화성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선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형온국민평생장학금은 2021년 화성시의회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편성돼 27일 화성시의회를 통과했으며, 사업 수행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맡을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