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5월 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개관식을 갖는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만 치러질 예정이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이하 아르코)은 경기남부 최초의 공공 공연 연습센터다.
화성시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아르코’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기존 다목적실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한 전문 공연연습실이다.
지난해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머리를 맞대고 지역 공연예술단체에 전문적인 공연 연습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된 결과물이다.
‘아르코’는 대연습실(248㎡)과 중연습실(49.5㎡) 등 2개의 연습실로 구성되며, 방음시설과 그랜드 피아노, 공연장 수준의 전문적 연습 장비가 갖춰져 있다.
연습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일 오전, 오후, 저녁 세 개의 타임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대관료는 장소 및 시간에 따라 1만 원에서 2만 원 수준이다.
대관 접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https://www.arko.or.kr/pspace/)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5월 중에 하반기(6월~12월) 정기대관을 접수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영은 6월 초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https://art.hcf.or.kr) 또는 공연지원팀(031-8015-81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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