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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대호 안양시장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안양 만들 것”
見聽考言 자세로 따뜻·배려·섬세 ‘속 깊은 시정’ 구현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기사입력 :  2021/04/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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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와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장(우측 세 번재) 등 임원진들이 인터뷰 후 사랑의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의 비전은 무엇인가.

 

안양의 시정슬로건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이다. 슬로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의 의미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으로서 정책에 참여하고, 시정참여가 가능한 소통의 도시를 지향함을 뜻한다. ‘스마트4차 산업혁명을 바탕으로 안양이 똑똑한 스마트 도시를 지향함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행복도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윤택한 삶을 누리고, 행복을 느낀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시정슬로건을 바탕으로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경기도 내 최초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시기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고자 한다. ‘안양형 뉴딜정책을 경제·안전·사람·환경 등 전 분야에 접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서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겠다. 이에 시정평가단 청년정책서포터즈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등으로 성숙한 시민참여 문화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AI, IoT, 5G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안전과 편의를 도모한 디지털 스마트 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행복도시를 실현하겠다.

 

시장님의 시정철학에 대해 설명해 달라.

처음도 끝도 시민행복을 시정철학으로 한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잘 보고 잘 듣고 깊이 생각한 뒤 말하는 견청고언(見聽考言)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시장이 되고 싶었고, 이러한 의지를 지키고자 무던히 애써왔다. 어떤 사안이 있을 때 시민이 처한 현실을 내 것처럼 인식하고, 이입해 경청하면 다른 차원의 공감이 이뤄진다. 공감대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과 단순히 절차에 따라서만 일을 추진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음을 기억하고, 시민에게 섬세하게 다가가 속 깊은 시정을 펼치는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시장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최대호 안양시장.  © 화성신문

 

안양의 가장 큰 현안사항은 무엇인가.

현안으로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및 월판선 등 철도사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들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안양교도소 이전도 문제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법무부 관계자를 만나 교도소 이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안양 단독으로 추진할 수 없는 국책사업으로, 정부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교도소 이전의 숙원과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기대한다.

 

안양은 사통팔달의 교통 도시다. 최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놓고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가능성이 있는지.

인덕원역은 현재 4호선, 머지않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간선철도 3개 노선이 교차·환승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되는 수도권 서남부지역 최고의 철도교통 중심지다.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하게 되면 1회 환승으로 4개의 간선철도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덕원역은 하루 철도이용객이 최소 1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시민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에게는 수익을 제공해 공익과 사익을 동시 추구할 수 있는 역이 될 것을 확신한다.

안양은 그간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반드시 정차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와 대응을 해왔습니다. 현재 GTX-C노선은 민간사업 제안서 작성 기간이다. 제안서 제출일인 521일까지 민간사업자 제안서에 인덕원역 정차가 포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GTX-C노선이 인덕원 정차 시 혜택이 돌아갈 안양은 물론, 의왕·광명·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150만 시민들께서도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안양은 청년도시로 알려졌다. 차별화된 안양만의 청년정책을 소개해 달라.

201811월 청년정책 전담부서 청년정책관을 신설한 데 이어 한 달 뒤 민선7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청년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양만의 특화된 청년정책은 단연 지난해 11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결성을 제시할 수 있다. 청년창업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Blue100(유망청년창업기업) 인증921억 원의 펀드를 연계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청년창업기업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는 안양형 4차 산업혁명 청년일자리 사업, 양형 청년일자리 두드림 사업, 중소기업 인턴사원 제도, 온오프믹스 취업 박람회 등을 추진해 청년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청년들의 주거안정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청년인터레스트 지원 등을 확대하며, 신혼부부 주택매입·전세자금 이자 지원, 석수·관양 및 인덕원 청년스마트 타운 조성, 범계동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6월에는 이러한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청년정책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운영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추진하고 있는 분야별 사업들의 내실 있는 추진과 새로운 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 친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다하겠다.

 

구도심과 신도시 간의 지역균형발전이 큰 과제다. 지역균형발전 방안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안양권의 발전을 위해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

먼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만안 지역에 친환경 미래산업 거점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달동 일원 310부지에 첨단산업·자연환경·상업 및 주거 공간 등이 어우러진 도시를 조성하고, 박달스마트시티와 연계한 광역교통 확충계획을 수립해 교통 혁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겠다. 석수2동 제일산업 부지와 경인교대 유휴부지에는 친환경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안양8동 명학마을·박달1·석수2동 등 3개 지역에 대한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

또한 청년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관악역 인근에 청년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신안산선, 월판선, 인천2호선 안양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도심과 신도시 전 지역이 골고루 균형 잡힌 교통도시로 만들겠다.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된 상태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양은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11,103개소에 안양시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을 지원했다. 3월 말 기준 약 1001,000만 원 규모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해 300억 원 규모로 대출보증을 지원한다. 경제적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기준 범위를 벗어나 지원을 받지 못한 업종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는 총 20억 원 규모의 안양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송·배달 등 비대면 사업이 활발해 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318일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도입해 온라인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상공인에게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5월 도입할 예정이다. 일반용 상수도 요금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별감면을 시행했다. 이는 전국 첫 사례이기도 한다. 안양3동 댕리단길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특화상권 개발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오더 시스템과 방역시스템도 구축할 계획도 있다.

6월 지역상권 및 소상공인 전담 지원기관 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설치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상권의 합리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

 

안양은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안양의 자랑거리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안양은 수려한 삼성산·관악산·수리산이 도시 전체를 둘러싸고 있고, 차별화된 지역문화가 형성된 곳이자 자연·역사·문화예술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힐링도시다.

수도권 최대 상업지구 중 하나인 안양1번가와 범계-평촌역 일대는 각각 구도심과 신도심에 위치해 지역특유의 상권문화를 형성해왔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예술공원은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미술이 공존한다. 2003년부터는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트리엔날레인(APAP) 국제미술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고하고, 도시공간에 안양다운 감성과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의 환경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기존의 안양8경을 안양9경으로 새롭게 재선정해 안양의 명소를 모두 담았다.

 

 

안양시장으로서 경기도민과 지역신문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지역신문은 그 어떤 언론 매체보다 지역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지역신문은 지역 시민의 동반자이자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께서 경기도민의 알 권리와 진실을 위해 애쓰는 지역신문을 사랑하고 아껴주셔야 우리 안양시와 경기도 그리고 지역신문까지 모두 함께 공존하며 성장할 것이다.

밤낮으로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시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소속 언론사 여러분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며, 지역신문이 공공성을 띠고 지방정부와 더불어 상생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안양시장으로서 고민하겠다.

 

최대호 시장님의 시정철학은 무엇인지.

처음도 끝도 시민행복을 시정철학으로 한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잘 보고 잘 듣고 깊이 생각한 뒤 말하는 견청고언(見聽考言)의 자세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시장이 되고 싶었고, 이러한 의지를 지키고자 무던히 애써왔습니다. 어떤 사안이 있을 때 시민이 처한 현실을 내 것처럼 인식하고, 이입해 경청하면 다른 차원의 공감이 이뤄진다. 공감대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과 단순히 절차에 따라서만 일을 추진한 결과는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음을 기억하고, 시민에게 섬세하게 다가가 속 깊은 시정을 펼치는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시장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최대호 시장 프로필(주요경력)

) 9대 경기도 안양시 시장, 1대 참여민주주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이사장, 안양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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