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시티병원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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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및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있는 동탄시티병원이 30일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동탄시티병원이 수술 및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수술비는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사업비로 충당되며, 1인당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으로 무릎, 고관절, 견관절 등 건강보험급여 인정기준에 준하는 인공관절 치환 수술이 해당된다.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경영기획이사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고가의 수술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어르신들께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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