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만 원장이 김정희 관장에게 후원금 2천7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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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희)과 에이치드림정형외과(원장 강기만)는 7일 복지관에서 2024년 H-드림 성과보고회와 2천7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과보고회는 희망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지역주민 20명의 소원을 이뤄주는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여행을 다녀온 대상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여행을 갈 생각을 못해봤는데 이번 사업에 선정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기만 에이치드림정형외과 원장은 “병원에서 지향하고 있는 H의 가치에 따라 많은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웃음을 전달하고 싶다”면서 “더 많은 지역주민이 후원금을 통해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가족여행비 등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김정희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매년 꾸준하게 후원금을 증액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의 마음을 보살펴 준 강기만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주민 모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관도 많은 고민과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드림정형외과는 2015년 900만원의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200만원을 증액해 10년동안 후원하고 있는고 곳으로, 2025년에는 2700만원으로 총 후원금 1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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