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독산성 하프마라톤대회에 참여한 교사들과 학생들이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정현고등학교(교장 윤상진)는 20일 가을맞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제21회 오산 독산성 전국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스승과 제자가 체력증진과 정신건강을 위해 2달 동안 학생 33명과 교사 8명이 함께 준비했다.

4.8km와 10km 두가지 코스로 준비된 대회에서 교사와 학생들은 사로 다독이며 완주하며 멋진 결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는 학생 스스로 체력을 점검하며, 실생활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달리기 의 유익을 일켜워주고, 달리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시켜주기 위함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운동이 부족해 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체력도 좋아지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도전하고 노력한다면 어느새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호흡하고 달리면서 서로 이끌어 주는 모습에 잊지 못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상진 정현고등학교 교장은 “달리기는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며 꾸준한 운동 습관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갖길 희망한다”면서 “선후배간 관계 회복이 행복한 학교 문화 좋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