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리단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보호자들이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제안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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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함께한 ‘똑리단길(똑똑한 권리 단짝으로 거듭나는 길)’ 경기이룸학교의 수료식이 성료했다.
이번 똑리단길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지역사회 속 본인의 권리를 인식하고, 놀 권리를 찾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총 14회 동안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은 △권리 다지기(아동 안전/권리교육, 지역탐방활동) △권리즐기기(전래놀이활동, 놀이체육활동, 체험학습)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활동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교육을 통해 작성한 ‘아동 권리 선언문’ 낭독과 보호자는 자녀의 권리를 존중한다는 ‘권리 존중 선언문’을 낭독 후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똑리단길에 참여하기 전에는 학교랑 학원에 오래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여러 곳도 놀러 가고 친구들과 매주 만나서 놀 수 있는 게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성규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개교식 당시 안전하게 지내는 것, 재밌게 즐기는 것, 권리에 다가가는 것 3가지만 잘 지키자고 약속했는데 학생들이 잘 지키며 성장할 것 같아 보람차다”면서 “동탄2신도시라는 도심지속에서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환경 속에서 체험하면서 여러 가지 다양한 놀 거리를 배우고, 행복감을 높여 아이들의 권리와 행복이 존중되는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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