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 참가 화성기업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시가 10~1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전시회(2024 Automechanika Frankfurt)’ 단체관 지원사업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분야의 세계 최대 행사다. 2022년 4개사가 단체관으로 참가했던 화성시는 올해 6개사가 참가해 총 188건의 수출 상담과 약 865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중 워터펌프를 제조하는 ㈜뉴오토정밀과 자동차 부동액 교환기를 제조하는 ㈜툴엔텍은 각각 198만달러, 250만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관련 업계 주요 핵심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해 관내 중소기업의 독일 시장 뿐만 아니라 유럽 등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도 마련했다.
㈜뉴오토정밀 관계자는 “유럽 최대 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인만큼 관련 업계 핵심 바이어들과 교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라며 “단체관 참가를 통해 자사제품을 널리 알려 유럽시장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관내 기업들이 독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화성시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