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은 손수 만든 전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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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화성시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이 화성시자원봉사센터 4층 식당에서 ‘2024년 행복한 추석 희망의 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 나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명절 음식과 함께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선물했다.
추석맞이 전 나눔 행사에는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52명이 참여하여 전날부터 재료 장보기 및 손질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당일 오전 9시부터 모두 전 만들기에 전념했다.
이날 동태전, 꼬치전, 해물동그랑땡을 비롯해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연합회가 후원한 샤인머스켓,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연합회 김웅식 회장이 후원한 송편까지 관내 20개 지역의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추석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어 고맙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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