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경기도의원(가운데)이 학부모들과 과밀학급 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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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4)은 9월 9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동탄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부(동탄)지역의 고등학교설립 및 학급 정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고등학교 중장기 학급수 배치율 현안과 학급당 인원수 등을 고민하며 과밀 학생 수로 인한 고등학교 급식실 사용, 모의고사 시험대비 등 과밀학급과 관련한 학교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화성 동부(동탄)지역 고등학교 설립 및 정원관련 자료’를 토대로 2022년 고등학교 배치율 현황부터 2028년 고등학교 중장기 배치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 화성시와 LH 협조를 통한 추가 학교 용지 확보, 동탄2신도시 잔여 학교용지(동탄25초)를 활용해 동탄12고 설립 추진 등과 부분 시범운영 중인 고교학점제도 전면 시행에 대해서 알렸다.
신미숙 의원은 “과대 과밀학급 문제 해소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교학점제도가 시행되면 다양한 교실 부족 문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 등이 있다”라면서 “경기도교육청에서 학교 수용률을 높일수 있도록 향후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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