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ZEP을 통해 디지털 범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호연초등학교(교장 김경덕)는 5~6일 4~5학년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ZEP와 ZEP QUIZ를 활용한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정체성 확립과 가상공간의 아바타 존중, 디지털 의사소통 규칙 등과 같은 디지털 윤리에 대한 필수 항목들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의 악용과 불법 합성물로 인한 피해가가 디지털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준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ZEP을 통해 내 아바타를 바꾸며 디지털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상공간의 다양한 아바타를 존중하고 디지털 의사소통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덕 호연초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에듀데크 및 AI 코스웨어를 통해 디지털 기초소양 함양에 힘쓰겠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의사소통 예절을 지키고 자신과 타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AI기술을 악용하지 않는 디지털 시민을 기르겠다”고 고 말했다.

한편 호연초는 경기도로부터 2024학년도 디지털 선도학교 신규 지정 및 디지털 시민역량 실천학교로 지정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