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림초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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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초등학교(교장 정낙희)는 3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부모폴리스, 전교 임원 학생, 학교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아침 등굣길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슬로건과 구호 외치기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하이파이브하고 인사하기 △학교 폭력 예방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갔다.
학부모폴리스 회장은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가 함께 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등교길 작은 이벤트에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을 보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 폭력은 당하면 고통스럽고 괴로운거라 생각합니다”라며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말고 친구들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정낙희 청림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항상 신경쓰고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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