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석산에서 맨발길 보수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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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공원녹지과는 2024년 화성시 맨발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반석산과 센트럴파크의 기존 산책로 정비, 횡단배수로 설치 등 맨발걷기길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7월 2일~9월 21일 시비 9300만원을 들여 철거 공사(보행매트 철거, 원형목계단 철거, 노후 횡단배수로 철거 등), 토공사(노면 고르기, 복토 후 다짐 등), 구조물 공사(횡단배수로 설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반석산과 센트럴파크는 맨발걷기 초심자도 쉽게 도전할 정도로 잘 가꿔져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데, 이번 보수작업을 통해 맨발 걷기 명소로 거듭날 것이 기대된다. 국민운동본부 맨발걷기 화성동탄지회 홍형열 지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유지 관리해 왔는데, 이번에 시에서 대대적인 보수를 해주어 고맙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초심자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잘 정비된 반석산 맨발걷기 길.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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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부공원녹지과에서는 올해 안에 추가로 진행될 맨발길 보수작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신호연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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