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양초 피구부 학생들이 경기도교육감배 피구대회서 준우승을 차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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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초등학교(교장 정은영)는 24일 ‘2024 제13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여자 초등부 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양초 피구부 동아리는 전문 스포츠가 아닌 취미활동과 학교 교사들의 지도로 진행됐던 곳으로, 전문 스포츠 코치의 교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얻어낸 것이다.
이들은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서 동반 우승으로 출전권을 얻어내 경기도에서도 큰 성적을 보인 것이다.
피구부 주장은 “2등도 대단히 잘한것이고, 친구들 모두 열심히 연습한 결과다”라며 “결승까지 올라간 데에는 선생님들의 정성 덕분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대양초등학교 교장은 “1등과 2등의 차이를 종이 한 장 차이처럼 극히 미세하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등수 구분이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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