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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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광윤)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한국어 집중 교육 ‘화성오산글빛 한국어 교실 2기’ 입학식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경기 코리안 랭기지 스쿨(KLS)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 집중 교육 △기초교과 △심리정서지원 등 다양한 교육을 60일 단기형, 90일 장기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 교실은 사단법인 더큰이웃아시아를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해 16일부터 글로벌아시아소통센터 강의실에서 2기를 운영한다.
김현숙 화성교육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교육기관 특화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기초 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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