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와 911드론항공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화성신문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13일 향남 화성소방서 소회의실에서 911드론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소방공무원의 드론 교육을 통한 운용 능력 향상과 재난현장 업무지원 협조를 목적으로 했다.
드론은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해 소방대원들이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나 위험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인명 구조와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약 체결로 △교육 일정‧안전사고 방지, 원활한 교육 협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무인 멀티콥터(드론) 자격 취득 협조 △재난현장에 대한 드론 등 장비 활용 요청 시 적극 협력 △지역사회 재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상호 노력‧각 단체의 행사,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협조 등에 나서게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911드론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 인식과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