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을 맞이한 남부권 아동들에게 특별한 국악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는 8일 여름방학을 맞이한 남부권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로 문화공연 국악뮤지컬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것으로, 향남지역 문화예술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공연은 판소리와 뮤지컬을 접목한 국악뮤지컬로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특별한 공연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을 관함한 아동은 “오징어랑 거북이도 있고 용왕님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며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면 물고기들이 아파하니깐 버리면 안돼요”라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정호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문화향유 확대 및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라며 “10월에는 지역주민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합 문화행사를 운영해 지역사회 연대와 경계 없는 복지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