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수도권 최초로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가 로컬푸드 지수 평가 결과 수도권 내 최초로 대상을 수상함으로서 상금 700만 원을 획득했다. 시는 로컬푸드 홍보 등에 상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에서 총괄해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화성시는 2020년 우수상(B등급)으로 시작해 2021년 최우수상(A등급), 2022년 대상(S등급)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시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조성을 위해 ‘지역 먹거리 전략 계획’(푸드플랜)을 수립, 이행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기 때문이다.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의 먹거리기본권 보장으로 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2023년 먹거리위원회를 통한 민관거버넌스 중심의 화성시 먹거리종합계획(5개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