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들이 직접 만든 창간북 3권 중 ‘내가 더 미안해’ 책의 내용을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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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유치원(원장 김미숙)은 7살 유아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창작 동화책의 출간 기념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창작 동화책은 유아들이 학급의 특색을 담아 친구와의 우정을 다지는 안전동화 ‘내가 더 미안해’, 다양성을 이해하는 태도를 갖는 ‘하나도 무섭지 않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비나와 나나의 행복한 하루’ 총 3권의 창작북을 출간했다.
특히 창작북은 유아들의 상상력으로 채워 이야기의 구성, 그림, 채색 작업, 그림책 편집 까지 유아들이 모든 작업에 동참해 이뤄낸 결과물이다.
또한 이날 책 출간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을 갖으며, 자신이 창작한 책을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들려주는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김미숙 새봄유치원 원장은 “생각을 모아 글로 쓸고 그림으로 표현해 한 권의 책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유아들이 한층 더 성장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소통하며 협력하는 체험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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