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소공인 연합회와 정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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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4)은 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등 회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했다.
이날 김영흥 회장은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이지만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소공인 스마트 공정 자동화 지원 사업 ▲우수한 기술을 가진 선배 소공인의 도제식 기술 전수 ▲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영세 소공인의 전문·특화기술 교육지원 사업 ▲도 내 10만7759명 소공인의 권익증진 및 정보공유 ▲소공인 소식지 발간 등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사업 등을 건의했다.
신미숙 도의원은 “소공인은 지역경제 성장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성 대상의 후 순위로 인식되어 있다”면서 “경기도 내 소공인을 위한 특화 지원정책, 지원조직 신설 등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의해 주신 정책을 소중하게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 화성상담소는 동화길 85 이원타워 3층에 위치해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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