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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노동안전넷, 향남 화일약품 중대재해 진상규명 촉구
지방정부도 재발방지대책 마련 필요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10/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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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노동안전넷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30일 향남 제약공단에서 발생한 화일약품 중대재해에 대해 진정한 사과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930일 오후 222분경 향남읍 제약공단 화일약품에서 대규모 폭발·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 사망, 중상 4, 경상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됐고 나머지 노동자들도 크고 작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화성노동안전넷은 사고 원인인 반응기 아세톤 누출 원인을 명확히 밝히고 재발방지대책 이행을 요구했다. 지방정부 역시 사업장 출입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평소 제한적인 예방 사업만으로 역할을 다하지 말고, 지역사회에서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성노동안전넷은 화성중앙병원 장례식장 조문, 추모 현수막 게시 등을 시작으로 유족들과 함께 진상 규명,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힘을 모아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화성노동안전네트워크는 지난 2월 민주노총 수원오산화성용인 지역지부와 관내 노동조합, 화성YMCA, 화성희망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정의당·진보당 등 정치권이 함께 모여 결성됐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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