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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침수피해 복구에 ‘너나 없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8/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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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화산동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 화성신문

 

8~9일 계속된 중부지방의 폭우로 인해 화성시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침수 피해를 위해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화산동 황계2통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십권의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마을 전체가 큰 고통을 겪었다. 일부 주택이 잠긴 것은 물론이고, 각종 쓰레기가 쓸려내려와 피해복구를 앞둔 주민들의 시름이 컸다.

 

그러나 10일부터 도움의 손길이 잇다르고 있다. 태안 농협 임직원들과 의용소방대, 주민자치회, 화산동 통장단, 화산로열로타리클럽, 화산동 방제단,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피해지역을 찾아 빗물 배수작업과 쓰레기 정리, 진흙투성이인 바닥 물청소 등을 함께한 것이다. 화성시도 살수차 4대와 집게차 3대를 지원해 이틀간 총 50여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김명숙 화산동장은 침수피해로 주민들의 상심이 컸는데, 모두들 내일처럼 두 팔 걷고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동에서도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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