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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8주년 축사]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센터장
어려움 처한 화성시민 대변 역할 기대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2/07/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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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센터장     ©화성신문

화성신문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 사람이 모이는 도시의 목소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시가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어가는데 있어서 화성신문이 큰 역할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응원합니다. 

 

특히 새롭게 우리시를 찾아오는 주민들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졌으면 합니다. 도시라는 공동체도 인간처럼 생애주기가 있다고 합니다. 

 

변화가 큰 발전시기에는 경제적인 번영도 있지만 사회적 취약계층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낯선 도시로 이주해 온 노인, 환경변화에 적응해야 하는 장애인, 바쁘게 사는 어른사이에 어린 자녀들에게도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한편 오랜 시간 동안 터전을 일구고 살아오던 원주민들에게도 낯선 경험이 많습니다. 새로운 이웃과의 갈등도 생기게 되고 경제적인 발전은 인심을 야박하게도 만듭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화성시는 꾸준히 성장하고 변화해 왔습니다. 

 

화성신문은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현장을 누비며 기록하고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화성신문의 언론철학이 양지만이 아닌 음지도 비춰주기를 기대합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 늘어난 임대아파트 단지, 증가하는 자살 사망자수,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도 우리가 살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역동적인 18년을 맞이하는 화성신문의 목소리를 통해서 어려움에 처한 화성시민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기대합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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