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동탄경찰서와 지자체, 시민들이 함께 동탄호수공원에서 예방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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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경찰서(서장 박진성)는 3일 지자체, 지역주민과 함께 화성시 송동 소재 동탄호수공원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함께해요! 안전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지자체·주민이 함께 범죄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및 해결하는 공동체 예방 치안 활동이다.
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과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동탄3지구대장 등 경찰관 14명과 화성시 하수과장, 공원관리2과장 등 지자체 공무원 6명, 지역주민 등 24명은 이날 3.5㎞의 동탄호수공원 산책로를 도보 순찰하면서 탄력 순찰 홍보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공원 내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칸막이 하단 가림장치) 설치도 검토했다.
동탄호수공원은 일평균 3000명 이상 방문하는 동탄2 신도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박진성 서장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범죄 취약지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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