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문화재단 시설체육운영팀 직원들이 화성시민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이 2월부터 4월까지 화성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사회공헌사업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화성시민 및 화성시 소재 직장 재직자에 한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으로는 화성시문화재단 시설체육운영팀 직원들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Training Site’를 2019년도에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응급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문화재단 소속 전문 강사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해보면서 응급 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문화재단 교육 강사는 “심폐소생술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사람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인 응급처치법이 될 수 있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심폐소생술 교육신청 방법은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 가입 후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정에 맞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매달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하거나 동탄복합문화센터 시설체육운영팀(031-8015-8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