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정치·자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성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 금종례 국민의힘 예비후보
“화성시 최초 여성 시장, 아름답고 친밀한 美親 화성 만들 거예요”
‘꿈쟁이’ 별명 가진 행정 전문가, “일 잘하는 화성시 만들 것”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2/03/30 [17:0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금종례 국민의힘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아름답고 친밀한 ‘美親 화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화성신문


  

미친 화성을 만들고 싶어요. 아름다울 미에 친할 친. 아름답고 친밀감 넘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 겁니다. 사실 제가 화성에 미친 사람이거든요.”

 

금종례 화성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출마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화성에 미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행정학 박사이자 국립 한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인 금종례 예비후보는 경기도의회 제6대와 제8대 의원, 8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상임위원(15), 국제로타리 3750지구 조암굿뉴스 초대 회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화성시 후원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노인회 중앙회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 세계한인무역협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 감사를 맡고 있다.

 

금종례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집권한 화성시의 지난 12년 세월은 무능과 아집으로 점철된 참담한 시기였다무경험과 무경륜, 무지, 부도덕, 불소통은 행정의 누수로 이어졌고, 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불편과 고통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 후보는 이런 비정상적인 상황을 정상으로 돌려놓아야겠다는 신념이 저를 출마하게 만들었다며 출마의 변을 부연했다.

 

금 예비후보는 인사의 중요성과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 잘하는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행정에서는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인사가 중요합니다. 능력 위주의 인사로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또 전문가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일 잘하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백번 공감합니다. 국가든 지방정부든 무능은 곧 불편과 고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제가 화성시장이 되면 일 잘하는 화성시, 시민들로부터 일 잘한다고 칭찬받는 화성시, 모두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 겁니다. 소통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금종례 예비후보가 내건 슬로건은 ‘city 36.5. 사람의 체온이 36.5일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처럼 건강한 화성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 후보는 지금의 화성시 온도를 39.9로 진단했다. “위험수위라고 했다.

 

지금 화성시의 온도는 39.9예요. 위험수위입니다. 응급실에 가야할 상황이죠. 경제, 문화, 보육, 보건 등 각 분야의 온도가 높으면 낮춰주고, 온도가 낮으면 높여주는 정책을 펴서 정상 온도로 만들어야 합니다. 가정이 편안하려면 여러 가지 갖춰야 할 것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버지 어머니가 자신의 자리에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서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가족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죠. 그럴 때 구성원들은 안정감과 행복을 느끼거든요. 지금의 화성시는 그게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진심이 느껴지지 않거든요.”

 

 

▲ ‘일 잘하는 화성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는 금종례 예비후보.  © 화성신문

 

 

최초의 여성 화성시장을 꿈꾸는 금종례 예비후보는 화성 토박이다. 우정읍에서 태어나 석천초, 삼괴중, 삼괴고를 나왔다. 행정 전문가이기도 하다. 국립한경대 행정학과(행정학사)를 졸업했으며, 국립한경대 전자정부대학원(행정학 석사)과 단국대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나왔다. 제일감리교회 권사다. 남편은 장로다.

 

금종례 예비후보의 3대 공약 키워드는 미친(美親) 화성’, ‘부자 화성’, ‘튼튼 화성이다.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문화예술교육의 도시, 경제과학기술 육성을 통한 부자 도시,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 발휘를 통한 튼튼하고 건강한 선진 행정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예지(藝知)를 아호로 사용하는 금종례 예비후보는 시인이다. 6권의 시집을 냈다. 첫 시집은 아이리스 카페였다. 이후 님은 내 마음 밭에’, ‘그리운 기다림’, ‘또 다시 기다림’, ‘시 줍는 산책길’, ‘찬란한 봄날을 기다리며를 썼다. 6권의 시집을 관통하는 단어는 사랑이다. 그에게 사랑은 따뜻함이고 감사이며 긍휼이고 신뢰다.

 

제 이메일 아이디가 아이리스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붓꽃이죠. 꽃말이 좋은 소식, 굿 뉴스예요. 제가 만든 로타리클럽 이름도 조암굿뉴스랍니다. 최근에 발간한 여섯 번째 시집 제목처럼 이제 우리 사회도 따뜻하고 희망 가득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런 화성시를 만들 겁니다. 하하.”

 

금종례 예비후보의 별명은 꿈쟁이. 꿈이 많다는 의미다. 카톡 글 마지막에 쓰는 글이 꿈쟁이 dream’이다. ‘화성시 최초의 여성 시장’, ‘엄마 마음을 가진 따뜻한 화성시장이 탄생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중근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