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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회서비스원 비정규직 비율 32.4% 달해
김장일 도의원, 정담회 갖고 노동 질향상 방안 논의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1/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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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일 도의원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화성신문

 

 

김장일 경기도의원(민주당, 비례)17일 수원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하 사회서비스원)은 아동 보육노인 돌봄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직접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95월부터 경기복지재단 내 시범사업단 형태로 운영되다 20201월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정담회는 사회서비스원 소속 노동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체인력지원센터의 송정현 위원장, 김효재 분회장, 유덕희 분회장과 종합재가센터의 이영숙 분회장, 김정은 분회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은 이날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과 달리 32.4%를 기록하고 있는 비정규직 비율, 정원내인력과 정원외인력간 차별적인 복리후생비, 서비스제공인력에 대한 매뉴얼 개선 및 본부 행정직 인력 충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

 

김장일 의원은 돌봄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더욱더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에서조차 이러한 일이 반복되고 있어 송구스럽다면서 안정적인 정규직 전환과 차별 개선, 돌봄 분야별 세부적인 매뉴얼 마련 등을 통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동자들이 고용불안 없이 양질의 돌봄노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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