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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점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2/01/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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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의 과대포장 행위를 근절하고자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24~28일 관내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의 적정여부의 집중점검을 나선다.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가공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가 점검대상으로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유통업체의 모든 설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진열상품을 간이 측정하고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품목들은 검사성적서 제출명령을 통해 검사기관에 판정을 의뢰하게 된다.

검사성적서 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1차 위반 100만 원, 2차 위반 200만 원, 3차 위반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민철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과대포장 등으로 불필요한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여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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