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국제테마파크역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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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넥스트레인,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와 ‘신안산선 국제테마파크역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테마파크역은 여의도에서 송산까지 건설되는 총 44.763km의 신안산선에 송산그린시티 동측에 조성 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1차 개장하는 2026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서에는 화성시 연계교통 체계를 구축하고, 역사 신설 사업 범위와 사업비 부담 주체, 기관별 업무 분담 등이 담겼다.
서철모 시장은 “국제테마파크역이 개통되면 화성 국제테마파크와의 접근성은 물론 서남부권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 등 연계 교통체계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일평 넥스트레인 대표이사, 장봉희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 송옥주 국회의원,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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