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역사 골든벨 현장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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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27일 청소년 역사 골든 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화성시 청소년 역사 체험에 참여한 5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화성시 독립운동에 관한 다양한 주관식 문제가 출제됐다. 세 번의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후의 5인 중에서 1등 이시연(솔빛초), 2등 한상우(방교초), 3등 김준우(방교초) 등 3명이 청소년 역사 골든 벨 주인공으로 정해졌다.
1등을 한 이시연 학생은 “오늘 늦게 도착해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재미있게 잘 마쳐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화성시 독립운동에 대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청소년 활동에 활기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화성시 청소년 역사 체험은 매년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화성시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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