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화성오산 언택트 예술제 음악부문에 출연한 청림중학교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실력을 뽐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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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남현석)은 22일~26일까지 6일간 ‘2021 화성오산 언택트 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언택트 예술제는 감염병으로 음악분야의 공연과 미술작품 전시 기회를 잃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기획했으며,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이번 예술제를 통해 발휘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예술제는 음악·미술부문에 화성오산 관내 초·중·고 33개교 총 574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연주실력과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음악 부문에 출연하는 구봉초, 동탄중앙초, 화성금곡초, 화성청계초, 청림중, 삼괴중학교는 오케스트라, 밴드, 합장, 현악합주, 국악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실시간 유튜브로 연주 실력을 뽐낸다.
미술부문에는 무봉초, 신백중, 여울초, 와우초, 창의고, 한백중, 화성청계초등학교의 학생의 작품을 3D 영상으로 제작해 사이버 갤러리에 전시된다.
그 외에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구축된 ‘화성오산예술나눔터’에서 가창, 기악, 연극, 평면미술, 입체미술, 영상미술 등 학생들을 작품을 전시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활용 비대면 방식의 예술제는 현장에 관객이 참여할 수는 없지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객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현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장기의 예술적 경험은 풍부하고 따스한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2021 화성오산 언택트 예술제를 통해 학교 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멋진 추억으로 남을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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