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시환경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폐소생술 실습 모습.  © 화성신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사회공헌사업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화성시환경재단 직원 3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시설체육운영팀 직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하는 기관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도에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raining Site)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 목숨을 살릴 수 있는 결정적인 응급처치법이 될 수 있다”며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문화재단 심폐소생술 교육신청 방법은 대한심폐소생협회 홈페이지 가입 후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정에 맞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시설체육운영팀(031-8015-8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