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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경기도의원, “공기정화장치 선정 및 설치에 교육지원청 적극적 역할해야”
“다양한 형태 공기정화장치 난립, 교육지원청이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학교별 특성에 맞는 공기정화 장치 설치될 수 있어야”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11/1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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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원 경기도의원  © 화성신문


  

박세원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4)5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된 시흥·화성오산·부천·안산교육지원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가 학교 특성에 맞는 공기정화장치를 선정해서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제품에 대한 설명과 가이드라인 제시 등 일선 학교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현재 일선 학교를 대상으로 공기정화장치 선정 및 설치 여부를 의견 수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공기정화장치는 스탠드형, 천장형, 바닥상치형 등 세 종류가 있는데, 대부분의 학교가 공기정화장치의 기기 특성을 잘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교 구성원들끼리 협의를 통해 공기정화장치 종류를 정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공기정화장치는 단순 물품처럼 구매 후 학교에 비치만 하면 되는 제품이 아니라, 구매 후에도 벽에 구멍도 뚫어야 하고, 천장형의 경우는 천장의 깊이도 고려해야 하고, 스탠드형의 경우는 창문 높이가 맞아야 하는 등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수반되는 고려사항들이 많다한번 설치하면 철거나 교체도 힘든데 한꺼번에 많은 예산을 학교에 내려 보내고 학교가 알아서 선택해 설치하도록 하는 것은 교육지원청의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 질책했다.

 

또 박 의원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곳에 학교별 여건에 맞는 공기정화장치 종류 및 설치에 대해 자문을 받든지 해서 학교가 어느 정도 정보를 가지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학부모의 근심도 큰 만큼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학생에게 꼭 필요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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