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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의원, 국도 77호선 확·포장사업 추진 촉구
안도걸 차관 만나 수도권 역차별 문제·개선방안 제안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21/09/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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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좌측)이 안도결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국도 77호선 사업 재개를 요청했다.


송옥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민주당, 화성갑)이 화성시 서부권의 현안인 국도 77호선 확·포장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획재정부에 사업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옥주 위원장은 23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화성 서부권 현안인 국도 77호선 화성 남양~우정 구간의 확·포장사업(이하 국도 77호선 사업)을 논의했다.

국도 77호선 사업은 처음 추진했던 2013년과 비교해 통행량 증가, 주변여건 개선 등으로 경제성이 높아져 8월 발표된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포함이 예상됐지만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단계에서 탈락한 바 있다.

송옥주 위원장은 국도 77호선 사업이 유일한 단절(Missing Link) 구간으로 남아 인근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서 또 해당 구간이 제2순환 고속도로(봉담~송산) 화성IC 접속, 20261단계 준공 목표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유일한 진입도로라고 강조했다. 향후 증가할 교통량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송 위원장은 또 수도권은 교통량은 많으나 토지보상비 등의 사업비가 높아 지금처럼 경제성으로만 사업을 평가하면 역차별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총선 공약인) 화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송옥주 위원장의 제안에 대해 안도걸 차관은 국도 77호선 사업은 상황 변경시 재추진할 수 있다제안해주신 예비타당성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잘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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