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민주당, 화성2)은 16일 ‘화성 갈천∼오산 가수 국지도 건설공사’에 300억 원, ‘화성 자안∼분천 도로 확·포장공사’에 5억 원의 예산이 ‘제3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진택 경기도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소통과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도민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오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 역시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확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진택 도의회 부위원장은 “지난 5월 갈천∼가수도로 조기개통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해 보상비·공사비 등 부족한 예산의 편성이 시급함을 논의했다”면서 “이번에 300억 원의 추경을 확보함에 따라 원활한 공사가 이뤄져 지역주민의 조기개통 염원에 한발자국 가까워 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자안∼분천간 도로사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공사지연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겪었다”며 “추경이 편성된 만큼 조속한 공사 착공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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