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반등 후 혼조세의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급락과 급등의 흐름을 보이다 이제는 조금 눈치를 보는 모습이다. 시장의 흐름이 극단적일 수만은 없기 때문에 지금 이런 흐름은 정상적인 모습으로 보인다. 또한, 단기적으로 숨고르기를 한 후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급락하면서 불안감을 줬었던 흐름에서는 벗어나는 모습이다. 따라서 당분간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시장에서는 2차 전지 관련주들의 흐름이 좋았다. 정확히는 친환경 자동차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는데, 그래서 오늘은 2차 전지의 대장주인 삼성SDI에 대해 살펴볼까 한다.
삼성SDI의 시작은 1970년 삼성-NEC가 설립되면서다. 초기에는 많은 분들이 기억하듯이 브라운관을 생산했었다. 흑백 브라운관을 거쳐 컬러 브라운관을 생산하면서 기술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985년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삼성전관으로 상호를 변경했었고 이후 전지 분야에 진출했다.
그리고 현재의 상호는 1999년부터 사용했는데 이후 리튬이온 전지를 개발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춰 갔다. 이후 흐름은 모두가 아는 것처럼 엄청난 성장세를 볼 수 있었다. 또한, 2014년 제일모직과의 합병과 2016년 케미컬 사업의 매각 등으로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 주요한 사업을 보면 배터리와 전자재료 등으로 볼 수 있는데 기업의 흐름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가의 흐름은 최근까지도 강한 모습인데, 단기적으로는 가격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2차 전지의 대장주로서 언제든지 좋은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종목이라는 생각이다. 또한, 삼성그룹주 중 가장 믿을 수 있는 종목이라는 생각도 한다. 따라서 향후에도 조정을 제대로 받는다면 언제든지 중장기적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관심권에 두고 관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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