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아동·청소년·일반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화성시민 또는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 도서는 1차로 시민과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를 모아 선별됐으며, 2차로 사서와 시민도서선정단이 논의를 통해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3권이다. 아동 부문에 ‘긴긴밤(루리, 문학동네어린이, 2021)’, 청소년 부문에 ‘유원(백온유, 창비, 2020), 일반 부문에 ‘복자에게(김금희, 문학동네, 2020)’다.
제출 분량은 아동은 원고지 5~7매(A4 1매 이상), 청소년은 원고지 8~10매(A4 1.5매 이상), 일반은 원고지11~13매(A4 2매 이상)이다.
공모작 접수는 7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다.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열린마당 >독서감상문공모전)나 우편접수(화성시 노작로 134, 3층 도서관독서문화진흥팀) 및 방문접수(가까운 화성시립도서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공모 작품은 1, 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부문별 대상(화성시장상), 최우수상·우수상(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상) 세 분야로 선정된다.
김중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