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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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회의소는 9일 청년 구직자를 위한 ‘우수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노동부, 경기도와 함께 최근 어려워진 자동차 업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마케팅, 기술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업 방문의 날 행사는 청년 구직자들이 우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직접 방문해 실제 근무환경 및 현장 체험을 통해 적합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구직자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창림모아츠㈜를 방문해 기업 현황 소개를 듣고 생산 현장을 돌아봤다.
창림모아츠㈜는 1994년도에 창립한 이래 국내 최초로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이동복지차량과 생활복지차량을 개발해 전국 각지에 공급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최근 들어서는 전기부서 등 친환경 특장 차량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는 한국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중 선두주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친환경 전기버스를 만드는 회사가 화성지역에 있었는지 몰랐다”며 견학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일자리센터와 협력해 관내 우수 기업을 홍보하고 학생들의 취업연계와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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