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축제학교’ 참석자들이 입단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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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은 2일 화성시민 축제 기획자 양성 및 지역 축제 발전을 위한 2021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의 입단식을 개최했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축제 이론 교육부터 실제 축제 운영 실습까지 깊이 있게 경험하는 과정이다. 지역의 시민 축제 기획자를 양성하고 화성시 지역 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5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및 선정했었다.
그 시작으로 지난 2일 ‘그러나 축제학교’ 입단식을 유앤아이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했으며, 축제 기획자를 꿈꾸며 본 과정에 참여한 화성시민 20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활동 계획을 안내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과정은 마을축제분과와 문화축제분과 등 2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먼저 공통 교육을 수강한 뒤 분과별로 나뉘어 실습과정을 5~8회 진행하게 된다.
마을축제분과는 자생특화축제 등 화성시 마을 고유 축제의 발전 방향 멘토링과 축제 기획안 작성 및 실습을, 문화축제분과는 화성시 대표 축제인 ‘정조 효 문화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습을 진행한다.
입단식 후에는 ‘그러나 축제학교’ 공통교육 1강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매개행정 강윤주 교수의 ‘문화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앞으로 3개월간 19회 차의 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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