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가운데)이 경기미술협회 등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지역 예술발전방안을 논의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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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24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도미술협회와 경기 미술진흥 정책방향과 미술인 창작활동 지원방안에 대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경기도 박영선 예술인권익지원팀장, 경기미술협회 조동균 회장, 경기룩아트 차혜정 편집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도 단위 미술단체 역량강화 방안, 미술 전문 직능단체의 역할 강화 방안, 경기 근현대 미술가들의 사망과 노령화에 따른 정책방향, 경기미술협회의 현안 등 경기도 미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제가 대담형식으로 의견이 자유롭게 교환됐다.
이날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통해 미술을 거리예술의 종류로 추가, 미술 분야의 활동영역을 확장시켰고,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 건축물 미술 장식품 제도 개선을 위해 경기미술협회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위원장은 경기미술협회가 경기도 31개 시군에 미술협회 지부를 두고 미술 전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유수한 인력들로 구성되어있는 경기도의 문화자산임을 강조한 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단체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 도민에게는 일상 공간에서 우수한 미술작품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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