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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무상교통 확대
G-pass카드 활용,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1/05/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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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만7~18세 이하에게만 적용되던 무상교통 혜택을 오는 7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 시행한다.

 

화성시의 어르신 무상교통 사업은 만7~18세 이하 대상자와 동일하게 화성시 관내 버스 정류장에서 승차 및 하차가 이루어진 시내 및 마을버스 요금에 대해 지원한다.

 

화성시는 71일부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 교통비 정산 및 검증을 통해 다음달 25일 무상교통 회원가입 시 등록한 본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된다고 설명했다.

 

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는 농협에서 발급 가능한 G-pass 카드를 이용하게 되며 기존 G-pass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경우 새로 발급 받지 않고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58일부터 화성시 무상교통 홈페이지(https://savebus.hscity.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및 모바일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614일부터 주소지 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첫 일주일간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되며 621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무상교통 사업의 확대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 구현에 한발자국 더 나아가게 되었다화성형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인 무상교통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111일부터 수도권 최초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교통 부분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으로 무상교통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관내 통행 목적의 시내 및 마을버스 요금을 본인 계좌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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