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초 학생들이 멀리서도 보이는 형광색 교통안전카드를 책가방에 부착했다.  © 화성신문

수영초등학교는 4월12일부터 2주간 ‘교통사고 멈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획했고, 교통안전 영상제작, 전교생 교통안전카드 제작, 경기도교통연수원 강사 초청 비대면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줌을 통해 전교생들과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방법을 논의하고, 교내 홍보물 제작, 교통안전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활발하게 캠페인을 펼쳤다. 또 운전자가 멀리서도 학생들을 식별할 수 있게 형광색 교통안전카드를 전교생 책가방에 달았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횡단보도와 스쿨존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배움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끌어올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최연재 수영초등학교 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에 큰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며 “이걸 계기로 수영초 친구들이 교통안전을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