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있었던 황계동 도시재생뉴딜 ‘마을정원활동가 실습과정‘ 활동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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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계동에서 관내 제1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일환으로 경관농업 조성사업이 추진중이다.
황계동 주민협의체는 무분별한 마을의 환경을 정비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관농업 조성 사업을 추진중이다. 올해 초 계획을 마련한 후 3월 경관농업 부지 조성에 들어갔다. 지난 4월2일과 9일에는 ‘마을정원활동가 실습과정’을 통해 마을로 들어서는 길에 해바라기 씨앗을 심는 등 꽃밭을 조성했다.
황계동 주민협의체는 향후 마을관리 협동조합을 설립하며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문문한 황계동 주민협의체 대표는 “경관농업 조성 사업은 청년들이 중심이 된 2기 주민협의체의 역량으로 가능하게 됐다”면서 “이번 주민실천을 통해서 우리 황계동이 사시사철 꽃이 피고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활기 넘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시 제1호 도시재생뉴딜사업인 만큼 화성시 제1호 도시재생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에 기대한다”라며 “그간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견뎌내며 계속 정진하는 ‘화기치상 황계 주민협의체’의 노력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도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에 걸쳐 진행된다. 화성시는 2019년 화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기초센터)를 개소하고, 황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현장센터)는 2020년도에 상근 근무자 2인을 배치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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