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현석 교육장과 각 학교장들이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9일, 23일 2일에 걸친 ‘2021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간담회’를 실시해 학교장과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초·중등 학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23명이 참석해 2020학년도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2021 학교장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계획 공유’를 주제로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지구장학협의회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교육계획 수립 공유·실행·우수사례 공유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받고, 대면·비대면 회의, 메신저 등을 통한 학교별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 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고교학점제의 안착을 위한 지원, 학교 간 개방, 협력의 리더십, 학생 등교와 원격 수업 문제, 방과후 학교 운영, 코로나19에 대비한 학교 방역, 교육과정 운영, 학교 인력 배치 문제 등의 고민을 공유해 학교 교육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교장선생님들의 열정과 리더십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지구장학협의회가 잘 운영되고 있다”면서 “학교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언을 듣고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학교에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플랫폼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