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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의-화성동탄경찰서-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취약계층 지원’ 위한 MOU 체결
화성상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탁 기금 1,200만 원 지정 기탁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1/04/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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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송호송 화성동탄경찰서장, 신순철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사진 오른쪽부터)이 외국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일 외국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동탄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 화성동탄경찰서 송호송 서장, 화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 신순철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취약계층(여성·아동 등)이 국내 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주여성 및 외국인 주민 자녀가 언어 소통 한계와 체류 자격 불안정 등의 사유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등 각종 범죄에 방치될 위험이 크고, 정보 부족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탁 기금 1,200만 원을 센터로 기탁했다. 이번 지원금은 동탄경찰서와 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가정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기업인에게 외국인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호송 동탄경찰서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지원의 손길이 닿지 못해 사각지대에 있던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순철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외국인 취약계층 가정에게 아주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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