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 모습. © 화성신문
|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021 화성시 상반기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개최한다.
상반기 화상상담은 중국, 일본, 러시아, 중동, 베트남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112개사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진행된 중국 소비재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에는 21개사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들과 총 60여 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화성시와 센터는 KOTRA 현지 무역관과 연계해 바이어 발굴부터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 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상담 후에도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화상상담은 화성상공회의소 2층에 마련된 화상상담장에서 진행되며, 장비 이동 및 이동 거리 등 기업들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참가 기업의 사무실 또는 자택에서도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심성훈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종합 품목이 아니라 유망 산업과 제품군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종합품목 상담회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